산업 산업일반

롯데웰푸드, 임직원 끝전 모아 소아암 환자에 2000만원 기부

올해로 7년째…총 1억2000만원 기부

이창엽(왼쪽 세번째) 롯데웰푸드 대표와 손희영(왼쪽 네번째) 경영지원본부장, 박재희(왼쪽 첫번째) 직원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웰푸드이창엽(왼쪽 세번째) 롯데웰푸드 대표와 손희영(왼쪽 네번째) 경영지원본부장, 박재희(왼쪽 첫번째) 직원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280360)가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2000여만 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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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금액은 임직원들이 올 한해 동안 모금한 약 1000여만 원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한 2023만 1212원이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와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2000만 원에 이른다.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중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에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해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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