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280360)가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2000여만 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임직원들이 올 한해 동안 모금한 약 1000여만 원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한 2023만 1212원이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와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2000만 원에 이른다.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중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에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해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