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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봇, GH·전세피해지원 등 경기도 공공분야 챗봇 연이어 개시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대표 김지웅)이 경기도의 여러 공공기관에 챗봇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메이크봇과 협력하여 'GH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챗봇은 손실보상, 이주대책, 보상금 지급방법 등 다양한 보상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사업지구별 공고 및 현황, 보상계약 예약 시스템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도 메이크봇이 개발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챗봇'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챗봇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주거안정 관련 법률 정보, 예방법 등 다양한 주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또는 경기도 주거복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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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봇의 김지웅 대표는 “메이크봇은 공공기관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챗봇을 개발함으로써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챗봇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고객사들은 챗봇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를, 신규 고객사들은 새로운 챗봇 구축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공공기관을 위한 안정적이고 다양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크봇은 이외에도 청주시, 공주시, 파주시, 창원시 등 여러 지자체와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다양한 공공부동산 분야,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도교육청 등의 주요 공공기관에 챗봇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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