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모전 수상·직무 경험 '두 토끼' 잡은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

4개월 간 현직자 멘토링 받으며 취재

영상단 ‘BCU2023 화양연화’ 최우수상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타운과 동대문문화재단, 서울경제 디센터가 운영한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이 지난 4일 서울 종로 디센터 사무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 사진 =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타운과 동대문문화재단, 서울경제 디센터가 운영한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이 지난 4일 서울 종로 디센터 사무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 사진 =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과 동대문문화재단, 서울경제 디센터가 운영한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이 지난 4일 서울 종로 서울경제신문 디센터 사무실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스타트업 매거진 기자단에는 11명의 학생이 참여해 지난 4개월간 동대문구의 각종 문화행사와 한국외대 입주기업을 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 체험과 서울경제 디센터 현직자의 멘토링이 이뤄졌다.



기자팀은 청량리 종합시장의 ‘달빛나들이’ 축제와 동대문구 청년 축제 ‘동청제’ 등 동대문구 행사와 한국외대 입주기업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다. 영상팀은 결혼과 수능, 트로트 등 멘토가 제시한 단어로 영상물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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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은 수료식에서 ‘기자와 PD 직무에 관심은 있었지만 현장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기자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다빈(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1), 이다온(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3), 이정민(한국외대 중국어학과·23), 서아라(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4) 학생은 기자단 활동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영상물을 제작해 지난달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가 주최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 ‘BCU2023 화양연화’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다온 학생은 “스튜디오 촬영과 야외 촬영 등 다양한 현장에서 어떻게 촬영하는지 배운 게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아라 학생은 “대학교에서는 이론 위주로 배웠다면 현직자들을 통해 기획서 작성, 카메라 세팅법, 현장을 잘 담는 법 등에 대해 세세히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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