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베스트셀러] 문상훈 산문집 '내가 한말을…' 예약판매만으로 1위





예스24가 집계한 12월 2주째(12월 7~13일) 베스트셀러에서는 133만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크리에이터이자 코미디언인 문상훈의 첫 산문집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이 예약판매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예약 구매자 중 2030세대 비율이 86.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7대3으로 여성이 많았다. 기대감을 표현하는 70여 건의 도서 한줄 평이 출판 하루 만에 달리는 등 ‘팬덤 구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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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에 새로 진입한 다른 책으로는 265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인기 어린이 코믹북 시리즈 신간 ‘흔한남매 15’가 출간 즉시 5위로 진입했다. 인기 액션만화 ‘주술회전 24 더블특장판’은 6위에 올랐다. MBC 이기주 기자의 언론비평 에세이 ‘기자유감’이 10위다.

쇼펜하우어 열풍의 주역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2위에 자리했고,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전주와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4’가 4위에 올랐다.

10위권 밖에서는 베스트셀러 ‘웰씽킹’의 저자이자 사업가 켈리 최의 신작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 19위에 올랐다. 대학입시 시즌을 맞아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로 4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교육 전문 기자 방종임 편집장의 ‘우리 아이 미래를 바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7’은 20위였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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