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겨울방학 특수를 맞으며 게이밍 시장이 연말 성수기에 돌입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IT 유통선도기업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해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피씨디렉트는 지스타 2023에서 사전방문 등록 후 체리(Cherry GmbH)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CHERRY X MEUMY 콜라보 3D 포인트 키캡을 증정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에는 체리 키캡 리무버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마우스, 키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체리(Cherry GmbH)의 신제품 ‘K5V2’와 MX3.0S의 후속작인 ‘MX3.1S’를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컴퓨터 입력 장치 제조기업 체리(Cherry GmbH)는 기계식 스위치 특허를 독점 보유했던 역사 깊은 키보드 브랜드로 현재 피씨디렉트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신제품 K5V2는 컴팩트 한 사이즈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적축 키보드다. 65% 레이아웃의 컴팩트한 크기, PBT 염료승화 키캡을 적용하면서 기존 MX 스위치 대비 부드럽고 매끄러운 타건감을 구현했다. 국내 출시된 체리 키보드 제품 최초로 누구나 축을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방식으로 설계해 사용자 직접 수리는 물론 원하는 키감으로 커스텀할 수 있으며, MX2A 스위치가 장착됐다.
피씨디렉트는 전시 참가에 이어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기어의 수요 증가와 고사양 PC 사용자의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맞춰 제품 공급 및 신제품 라인업 구축 등에 힘쓸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 선보인 인텔 14세대 신제품에 이어 보급형 제품이 1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4000시리즈 신제품도 동월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인텔 PC용 CPU 중 14세대 게이밍 시장용 제품이 지난 10월 출시, 나머지 제품군은 내년 1월 출시 계획이다. 피씨디렉트는 엔비디아의 4000시리즈를 포함해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씨디렉트 관계자는 “키보드, 마우스 등 게이밍 제품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씨디렉트는 지스타 2023 전시서 공개한 체리 키보드에 이어 내년도 신제품 출시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이어지는 CPU, 그래픽카드 제품을 통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설립한 피씨디렉트는 인텔, 씨게이트, 기가바이트, 체리 등에 주요 PC 부품과 게이밍 기어를 공급하는 컴퓨터 부품 및 I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컴퓨터 입력 장치인 체리와 인텔의 국내 공급사이자 국내에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사로, 전국 서비스 공급망을 갖추고 게이밍 PC 시장에서 필요한 주요 제품군을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