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4대 추진전략과 112개 세부과제를 담은 ‘디지털 전환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 등 6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디지털 전환 위원회’도 꾸렸다.
4대 전략은 경북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디지털 가치창조 서비스 확산 등이다. 112개 세부과제로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메타버스 규제자유특구 지정, 5세대(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고도화,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 에꼴경산 등을 통한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등이다. 이들 사업에는 2030년까지 총 5조7373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