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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밤하늘에 유성우 쏟아진다

천문연, 주요 천문현상 발표

천체 간 근접…일식은 못 봐

유성우 이미지. 이미지투데이유성우 이미지. 이미지투데이





다음 달 4일 밤하늘에 새해 첫 유성우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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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18일 발표했다. 우선 1월 4일 밤과 이튿날인 5일 새벽에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관측된다. 8월 12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14일 ‘쌍둥이자리 유성우’까지 3대 유성우 모두 예년처럼 관측 가능할 전망이다.

그밖의 천문현상으로 1월 28일 오전 7시에 수성과 화성이 0.3도의 좁은 시야각으로 근접한 모습이 관측될 예정이다. 4월 11일 오전 5시에는 화성과 토성이 0.4도 내로, 6월 28일에는 달과 토성이 1.1도로, 8월 14일 오후 11시에도 화성과 목성이 0.9도로 근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년 가장 큰 보름달은 10월 17일, 가장 작은 보름달은 2월 24일에 뜰 예정이다. 4월 9일과 10월 3일에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이 일어나지만 국내에서는 모두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천문연은 전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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