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2570까지 터치하면서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1시1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20%) 상승한 2568.7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20%) 오른 2568.77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6억원, 1268억원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168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장을 떠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2.71%), 포스코퓨처엠(003670)(2.91%), 셀트리온(068270)(4.70%), 에코프로머티(450080)(25.74%)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83%), 기아(000270)(0.11%), LG화학(051910)(0.10%)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NAVER(035420)(-1.77%), 카카오(035720)(-1.82%), KB금융(105560)(-1.1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9포인트(1.66%) 오른 852.20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7포인트(0.77%) 오른 844.78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010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603억원, 717억원 매도우위를 보인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빨간불이 켜지며 뜀박질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14%), 에코프로(086520)(9.47%), HLB(028300)(2.87%), 알테오젠(196170)(5.60%), 셀트리온제약(068760)(3.75%), JYP Ent.(035900)(2.76%), LS머트리얼즈(417200)(29.97%)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상위 15위권 내에선 엘앤에프(066970)(-1.72%)만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