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와 투산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005380)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가 TSP+ 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아반떼와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