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12월 27일부터 1월 9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악문화 체험 프로그램 ‘겨울아,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아, 부탁해’는 높은 산의 바위틈이나 자갈밭 같은 거친 곳에서 자라는 강인한 식물 솜다리꽃을 형상화해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영상을 통해 직접 솜다리꽃 바람개비를 만들고 희망하는 사람에 한하여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다.
체험키트 배포는 운영기간 동안 매일 50명으로 제한되며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국립산악박물관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산악박물관은 어린이 대상 산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