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 마이데이터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 디지털 행정서비스 기반 마련

공공 마이데이터로 일자리 사업 신청 간소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공공 마이데이터부문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공공 마이데이터부문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2일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공공 마이데이터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사업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기반 마련과 비대면 원스톱 일자리 사업의 간편 신청 구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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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2020년 10월 지자체 산하기관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이용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21년 2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연계를 통해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연간 경기도민 150만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과 경기도 여성 취업지원금 등 경기도 사업 접수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 일자리 사업 신청 시, 자격 요건 증명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 주민등록표등본(초본) 등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지만 재단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별도 서류발급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신청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서류 검증을 위한 행정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비용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다양한 디지털정부 혁신 방안을 도입해 일자리 사업 신청과 운영에 행정 효율성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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