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서울 여의도에 기존 4개 지점을 통합해 ‘여의도 금융센터’를 대규모로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의도 ABL타워 2층에 위치한 대신증권 여의도 금융센터는 기존 여의도 영업부와 광화문센터, 사당WM센터, 신촌WM센터 등 4개 지점의 업무를 일원화했다. 서울 3대 도심 권역인 여의도에서 법인 고객과 초고액 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여의도 금융센터에 세무 및 부동산 등 자산 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며 고객 수요에 맞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고객의 경우 투자와 상속, 증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경제금융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고객의 자산 매입과 증식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정국 대신증권 여의도금융1센터장은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거점화 센터를 열었다"며 “여의도 금융센터에서는 법인 및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