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29일 제26대 최영주 담양부군수가 29일 임기를 마무리하며 장애인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의 내실을 다지는 등 현장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민선 8기의 주요 현안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최영주 담양부군수는 “그동안 군정 운영에 열정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이병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담양으로 향하는 여정에 함께해서 너무 뜻깊었고, 앞으로도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주 담양부군수는 1997년 공직입문 이후, 행정안전부, 중앙인사위원회,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처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과 대변인을 거쳐 2022년 7월 5일 담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