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자동차

토요타, 태국 시장에 다양한 활용도 갖춘 ‘하이럭스 챔프’ 출시

다양한 목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경상용 픽업트럭

보다 저렴한 가격, 다채로운 선택지로 소비자 대응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토요타(Toyota)가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태국 시장에 하이럭스 챔프(Hilux Champ)’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럭스 챔프는 최신의 트렌드에 발을 맞춘 ‘픽업트럭’이 아닌 다양한 사업 현장에 사용될 수 있는 ‘경상용 차량’의 매력을 담고 있다.


하이럭스 챔프는 토요타가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경제 활동에 최적화된 차량을 제공하는 IMV 기존에 맞춰 개발되어 ‘미완성된 형태’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10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되었던 다목적 경상용 차량인 IMV 0를 떠올리게 하는 외형을 갖춰 눈길을 끈다.

토요타 하이럭스 챔프토요타 하이럭스 챔프


실제 하이럭스 챔프는 일반적인 하이럭스가 아닌 IMV 0 컨셉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외형을 갖췄으며, ‘완성된 형태’가 아닌 미완성 상태로 판매된다.


소비자닌 하이럭스 챔프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사업의 형태’에 맞춰 다양한 차체를 적용할 수 있으며 토요타는 11개의 특별 차체를 마련해 선택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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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매 형태를 통해 차량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량을 개조 등의 단계에서도 편의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자원의 중복 낭비’를 방지한다.

다만 하이럭스 챔프는 당장을 위한 차량인 만큼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아닌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현실적인 경쟁력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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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럭스 챔프의 보닛 아래에는 2.0L 가솔린 사양과 2.7L 가솔린 사양, 그리고 2.4L 디젤 사양이 마련된다. 더불어 1톤의 적재 하중을 자랑한다.

구동계는 5단 수동 변속기 및 6단 자동 변속기가 전륜구동 레이아웃과 함께 조합을 이룬다. 더불어 다양한 악세사리를 통해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다.

한편 하이럭스 챔프의 판매 가격은 45만 9,000바트(한화 약 1,730만원)부터 시작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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