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이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 시무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유진기업(023410)·유진투자증권·동양·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기부 시무식은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유진그룹은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해왔다. 지금까지 기부 시무식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29억 원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부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