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가족과 손을 잡고 솔로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에서 새출발한다.
비오맘은 최근 온라인 채용 공고 사이트에서 Blissoo라는 이름으로 엔터테인먼트 전반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운영 및 영상 편집 PD, 디자인, 회계관리, 경호 등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기업은 채용 공고와 함께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지수의 사진을 첨부했다.
지난해 12월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한해 재계약하며 멤버들의 솔로 활동 거취에도 관심이 모였다. 제니는 최근 '오드 아틀리에'라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상황. 제니와 함께 1인 기획사로 새출발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던 지수는 평소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던 친오빠와 손을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