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산 거주 신혼부부는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6일 발표하며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일은 1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