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신한EZ손보 '중고차 보증' 상품 만든다

자동차진단보증協 등과 업무협약

신한EZ손해보험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제이피워런티와 중고차 매매 차량 관련 보험 상품 및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병관(왼쪽부터) 신한EZ손보 대표,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박한용 제이피워런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EZ손보신한EZ손해보험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제이피워런티와 중고차 매매 차량 관련 보험 상품 및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병관(왼쪽부터) 신한EZ손보 대표,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박한용 제이피워런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EZ손보





신한EZ손해보험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제이피워런티와 중고차 매매 차량 관련 보험 상품 및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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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국내 최대 성능·상태 점검 사단법인으로 중고차의 성능·상태 점검과 보증은 물론 가격 조사 산정 등 진단 평가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이피워런티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성능 점검을 마친 차량(연식 10년·주행거리 16만 ㎞ 이하·신차 가격 2억 원 미만)에 대해 인도일로부터 1개월(2000㎞)까지 보장되던 기존 성능 보장 기간을 최대 12개월(2만 ㎞)까지 연장시키는 ‘점프워런티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3사는 중고차 소비자 보호 및 권익 상승을 위해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보증 연장 서비스(점프워런티)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중고차 매매 차량 관련 보험·서비스 상품 개발에도 힘쓰기로 했다.

신한EZ손보 관계자는 “점프워런티 보증 연장 상품의 안정적 운영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 중고차 등 잠재적 중고차 시장으로의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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