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기온 '뚝' 출근길 추위…서울 -3도

아침 빙판길 운전주의

미세먼지 대부분 '나쁨'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해안가 갯바위에 바닷물이 하얗게 얼어붙어 있다. 울산=연합뉴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해안가 갯바위에 바닷물이 하얗게 얼어붙어 있다. 울산=연합뉴





목요일인 4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3일)보다 4∼8도 가량 낮아져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3도로 전망된다.



오전에는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 충남 남부 내륙, 충북,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며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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