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법무법인 태평양,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영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부회장 역임

30년 경력 금융 규제·보험 전문가

법무법인 태평양 성대규 고문. 제공=태평양법무법인 태평양 성대규 고문. 제공=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은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및 부회장을 지낸 성대규 전 금융위원회 국장∙보험개발원 원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성 고문은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을 거쳐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은행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금융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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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11대 보험개발원장에 선임됐다가 2019년에는 신한생명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 지난해까지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성 고문은 2016년 태평양에 잠시 몸 담았다가 올해 다시 복귀하게 됐다. 그는 금융, 보험, 규제컨설팅, GR(Government Relations·대정부 관계)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태평양 관계자는 “30여년 간 민관을 오가며 금융규제 및 보험 분야 전문성을 쌓아온 성대규 고문의 합류로 금융관련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복잡하고 다양한 금융규제 이슈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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