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 운영

신고시스템 안내 화면. 사진제공=송파구신고시스템 안내 화면. 사진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통합 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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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형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보행자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졌다. 공유모빌리티는 관련 법령 미비로 직접적인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송파구는 입법 공백을 메우고 공유모빌리티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고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이나 인적사항 입력 없이 주소만으로 간단하게 방치된 기기를 신고할 수 있다. 관내 7개 공유모빌리티 업체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모두 수거 요청할 수 있다. 견인 전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업체의 과태료 부담도 덜 수 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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