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약세를 보이며 장 초반 2510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7.73포인트(0.31%) 내린 2518.2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38%) 내린 2516.27에 개장한 뒤 한때 2510.79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낙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6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37억원, 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0.68%), SK하이닉스(000660)(-0.97%), 현대차(005380)(-0.27%)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9%), 셀트리온(068270)(0.85%)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3.13%), 보험(-1.25%), 운수장비(-0.61%) 등은 약세를, 전기가스업(3.04%), 의약품(0.61%), 건설업(0.3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37포인트(0.51%) 오른 864.0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2포인트(0.27%) 내린 857.39에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2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억원, 199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68%), 엘앤에프(066970)(5.90%), 알테오젠(196170)(1.79%), 셀트리온제약(068760)(4.3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0.64%), HLB(028300)(-0.68%), LS머트리얼즈(417200)(-0.87%)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