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이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정 신임 이사장을 “국내외 기업의 사회 공헌에 대한 연구와 사회 공헌 전략 수립 자문 등의 활동을 해온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재단은 또 정 이사장에 대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단이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숭실사이버대 총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총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