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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3.3㎡당 평균 분양가 3750만원...신축 아파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주목

기 분양된 신축 아파트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인기

치솟는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 적기...다양한 금융 혜택




지난 해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인상되면서 공사비가 급등했다. 이러한 이유로 아파트 분양가 역시 가파르게 오르며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커졌다.

문제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분양가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기 분양된 신축 단지로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가 인상이 점쳐지는 것은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지난해 대비 7.3% 인상했고,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층간소음 요건을 강화하면서 공사비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4분기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593만원이었다. 하지만 4/4분기에는 1157만원(상승률 44.6%)이 상승하여 3.3㎡ 당 375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33평형) 기준으로 한 채 평균 분양가격이 작년 1월에는 8억5000만원대에서 12월에는 12억원대로 상승한 것이다.

고금리로 인한 매매 부담이 커진 상태에서 분양가 인상까지 엎친데 겹쳐 수요자들의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상황이 이렇자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기 분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기 분양된 소형 신축 단지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 호재가 많은 구로에 입지한 새 아파트인데다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전용면적 33.64㎡~67.94㎡(공급면적 44.24㎡~89.49㎡), 지하 2층~지상 7층 총 3개동 162세대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상반기 중 입주예정으로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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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는 서울에서도 희소성 높은 중소형 단지로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비롯해 다양한 계약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의 경우 80%(1.85~3% 저금리 활용 가능)대출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가전 등에 대한 무상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단지 인근 가리봉중심 1구역과 가리봉 2구역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고, 주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리봉동에 위치한 만큼, 이 단지는 추후 수혜를 직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와 도보 약 4분 거리에는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도 지근거리다. G밸리(구로·가산디지털단지) 도보 통근권으로 이곳 종사자 수만 15만명에 이르는 등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단지 정문과 100m 이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적용, 층간 소음 저감재 설치, 친환경 마감재 시공, 전층 석재 마감으로 외관 고급화, 공용욕실에 비데 설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채광 시스템, 빗물 재활용 저장 시스템, 고효율 LED조명 등이 적용된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하 2개 층의 100% 자주식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GX룸, 멀티룸, 시니어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분양 관계자는 “올해 분양가 인상에 대한 전망이 쏟아져 나오면서 기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며 “고금리와 분양가 상승이 겹치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서울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에 관심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평당 분양가격이 전년도 1분기와 비교하면 4분기에는 무려 45%가량 뛴 것으로 알려졌다”며 “여기에 더해 중대형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소형을 찾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희소가치 또한 높아 늦기 전에 내집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역 인근에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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