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는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타테스트는 한국·대만·일본·홍콩·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포되는 PC 전용 클라이언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정식 출시 시 지원할 예정이다.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정통 하드코어 MMORPG다.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 전장과 지역간 경계가 없는 통합 자유 경제 시스템이 특징으로 꼽힌다.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된다.
MMORPG 전문 개발사인 레드랩게임즈는 '롬'의 개발·운영 등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해외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케팅과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는 지난해 6월 '롬'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