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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2460선 등락





24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1% 가까이 하락하며 245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8포인트(0.92%) 하락한 2455.9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포인트(0.10%) 내린 2476.22로 개장한 뒤 낙폭이 더 확대돼 2450대까지 내려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은 279억원, 외국인은 46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45억원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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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86%)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1.49%), 카카오(035720)(-1.39%), 삼성SDI(006400)(-1.39%)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KB금융(2.53%)과 셀트리온(0.39%), LG화학(0.26%)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1.22%), 운수장비(-1.22%), 의료정밀(-1.16%), 건설업(-0.92%) 등은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45%), 금융업(0.19%), 기계(0.04%)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72포인트(0.80%) 떨어진 833.39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포인트(0.16%) 오른 841.45로 개장했으나 낙폭을 키워 830대로 내려갔다.

시총 상위권에서 HPSP(403870)(-4.71%), HLB(028300)(-3.62%), 리노공업(058470)(-2.83%) 등은 하락하는 반면에 신성델타테크(065350)(4.52%), LS머트리얼즈(417200)(4.4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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