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지난해 11조6000억원으로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조6079억원으로 2022년 대비 6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99조8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순이익은 8조7778억원으로 62.3%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46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조3282억원과 1조6201억원이었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