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가 추진하는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시스터스쿨 프로젝트’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방자치체 부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해외학교와 시흥 관내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3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해외와 시흥시를 오가며 양방향 상호 문화주의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시흥시는 ‘외국-관내 학교가 자매, 형제가 된다’라는 의미로 진행되는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교류 참여를 원하는 학교 간 해외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재정적,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시흥시는 청소년 국제교류가 전국 지자체 최고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성과에 자신감을 갖고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방 공공외교 부문의 우수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