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없어서 못 샀는데"…세븐일레븐, 인기 위스키 8종 할인

'품귀현상' 발베니더블우드 12년 등 역대급 물량 확보

구독 서비스도…1만원대 가입비에 위스키 10% 할인

사진제공=세븐일레븐사진제공=세븐일레븐




국내 위스키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에서도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중 ‘품귀 현상’까지 빚었던 인기 제품 8종을 확보해 ‘위스키런’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세븐일레븐은 2월 한 달간 ‘발베니더블우드12년’, ‘맥캘란더블12년’, ‘글렌드로낙12년’, ‘달모어쉐리12년’, ‘라가불린16년’, ‘글렌그란트15년’, ‘조니워커그린’, ‘커티샥 프로히비션’ 등 8종을 역대급 물량으로 선보이는 위스키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발베니더블우드12년, 맥캘란더블 12년 등은 지난해부터 인기가 치솟으면서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제품이다.



글렌그란트15년 등 6종은 애플페이로 결제할 경우 20%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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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세븐일레븐은 2월 한 달간 10여종의 위스키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출시한다. 1만원대 가입비를 지불하면 하루에 한 번, 최대 3번까지 위스키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페이 20%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2월 진행한 위스키런 행사 때는 평일 아침 오전 8시에도 매장에 대기 줄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3일 만에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물량 수천 병이 동났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샴페인 구독 서비스는 30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도 위스키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인기 제품을 확보해 관련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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