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GTX 신규 노선 계획 발표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기존에 서울과 물리적인 거리가 멀었고, 지하철이 없었던 ‘강원 원주’의 경우 지역의 미래가치를 넘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에 수요자가 더욱 몰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목) 발표된 이번 GTX-D노선(예정)은 김포 장기와 인천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해 가산·강남·삼성·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를 지나 하남 교산과 강원 원주까지 ‘Y자 형태’로 각각 이어진다. 강원 원주는 KTX 중앙선과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이어 GTX-D노선(예정)을 통해 서울, 수도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되면서 강원 핵심지역으로 급부상했다.
강원 원주는 GTX-D노선(예정)을 이용해 강남까지 한 번에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또 삼성에서 GTX-A노선으로 환승할 경우 서울역까지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제 더 이상 일자리 때문에 비싼 집값을 지불하고 서울에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강원 원주의 집값이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만큼 GTX-D노선(예정) 신설에 따른 지역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재 GTX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집값은 크게 오른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 파주 운정 일원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98㎡가 지난해 9월 9억5,000만원의 최고가에 거래되기도 했다. 종전 같은 층의 매매가는 20년 3월 5억7,914만원으로 3년새 3억7,086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GTX 노선이 발표, 착공될 때마다 저마다 정차역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지역의 미래가치 상승과 커다란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교통호재의 경우 계획 발표, 착공, 개통 등의 순으로 단계적으로 집값이 오르기 때문에 발표가 이뤄진 지금 시점에 수혜단지를 골라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원 원주의 경우 최근 분양해 청약을 앞두고 있는 단지가 있는 만큼 이른바 선당후곰 자세로 적극 나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강원 원주의 GTX-D노선(예정) 수혜 단지는 어디
이에 30일(화) 1순위, 3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X 중앙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에 이어 GTX-D노선(예정)까지 이용할 수 있는 수혜 단지로 거론되면서 미래가치를 엿본 수요자들이 로열 동, 호수를 선점하고자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102㎡, 총 222세대다. 원주시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갖춘 단지가 희소하지만, 2회차 분양물량은 전 세대가 단지의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을 갖췄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2㎡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저가점자도 청약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2회차 청약 신청 고객에게는 지난해 공급된 1회차가 100% 성공 분양을 기록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2월 25일 이후 대출금 축소를 골자로 한 ‘스트레스 DSR’ 규제 적용도 받지 않는다.
최근 PF 부실, 워크아웃 등의 영향으로 입주예정시기까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불거지고 있지만,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시공 안정성, 품질 논란 등의 걱정도 없다.
이 단지를 짓는 DL이앤씨는 PF보증 비율(35.7%)이 주요 건설사 중 낮고, 2023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DL이앤씨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상품성, 디자인, 철학 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최고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