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처음으로 5성 호텔이 탄생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국내 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 호텔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5성급 호텔로 지정되려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시설 품질과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00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2023년 9월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서부산에서 처음이자 부산지역 10번째로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글로벌 호텔 체인인 윈덤의 최상급 브랜드로, 7층부터 시작되는 271개 모든 객실에서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마치 바다를 발아래에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박지호 총 지배인은 “해운대에 몰려 있는 MICE 행사를 서부산에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