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024년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업 등 생활업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동네 창업학교’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사항을 교육해주고 창업학교 수료자 중 선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최대 5000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 7년이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 선발해 추가매장 개설, 매출확대 등의 사업확장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도 지원한다. ‘성장패키지’는 컨설팅,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최대 2억원의 사업확장 자금을 신용보증으로 지원한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 등 생활업종은 충남 전체 창업자의 48.4%를 점유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기술 및 혁신형 창업에만 지원정책이 집중되어 생활업종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생활업종 청년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인 만큼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충남 지역 생활업종을 창업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충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