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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서울타워에 등장한 세븐틴…팬덤 '캐럿' 8번째 생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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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캐럿(CARAT·팬덤명)의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팬덤인 캐럿의 생일을 기념해 오늘(14일) 일몰 시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남산서울타워에 세븐틴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 세레니티 빛과 함께 “캐럿들, 생일 축하해”라는 축하 메시지를 띄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세븐틴 관련 영상이 상영되는 등 남산서울타워 곳곳에서 세븐틴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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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0집 ‘FML’의 타이틀곡 ‘손오공’의 리믹스 음원이 공개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손오공’ 리믹스는 ‘워크아웃(Workout)’ 버전으로, 운동할 때 듣기 좋은 곡이다.

지난해 발매된 'FML'은 2023년 연간 써클차트 기준 누적 629만 장 이상 판매되며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 타이틀곡 '손오공' 뮤직비디오는 역대 세븐틴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간에 1억 뷰 달성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한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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