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 새책] 카프카 사망 100주년 詩 전집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프란츠 카프카 지음, 민음사 펴냄)






프란츠 카프카(1883~1924년) 사망 100주년 기념으로 그의 시 116편과 드로잉 60개를 수록했다.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하고 한국카프카학회 회장을 역임한 편영수 명예교수의 번역으로 소개되는 국내 최초 카프카 드로잉 시 전집이다. 1부는 고독, 2부는 불안·불행·슬픔·고통·공포, 3부는 덧없음, 4부는 저항, 그리고 5부는 자유와 행복의 모티프를 중심으로 묶었다.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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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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