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조달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을 시행한다. 먼저 건설업체가 효율적으로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설 하도급 웹페이지를 구축해 연간 발주계획과 전문협력업체를 안내하고 대기업 협력업체 모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건설업 상생협의체를 마련해 건설 현장의 고충을 처리하고 전국 최초로 현장 책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 멘토링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조건 강화 추세에 따라 맞춤형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조달시장 동향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입찰 전략 수립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