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이 2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HD현대로보틱스 본사를 방문, 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HD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디스플레이 로봇 등 연 최대 1만 5000대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로봇 제조업체다.
1995년 산업용 로봇 국산화 성공, 2007년 디스플레이 핸들링 로봇 개발 등의 국내 최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김재형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지난해 8월 예타를 통과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조속한 조성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 및 예산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달성군을 K-로봇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