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SK증권 승진자들, 서울역 쪽방촌에서 '대청소' 봉사

신아원서 '말벗' 활동도

올해 SK증권 승진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쪽방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SK증권올해 SK증권 승진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쪽방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SK증권






SK증권(001510)의 올해 승진자들이 서울 중구 서울역 쪽방촌과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 신아원을 찾아 대청소, 말벗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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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승진자들이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두 차례로 나눠 펼쳤다며 27일 이 같이 밝혔다. SK증권 승진자들은 우선 서울역 쪽방촌에서 건물 복도와 공용 화장실 청소, 폐가구 정리, 골목 청소, 벽면 페인트 작업 등의 1차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차 활동으로는 신아원 입소자들과 짝을 이뤄 공예품 만들기, 원예 수업, 보호작업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신아원은 100여 명의 성인 남녀 지적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입소자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 재활 지도와 사회 적응 교육 등을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승진자 과정에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처음 접목했다”며 “앞으로도 SK증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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