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는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김재홍)이 4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채널콘2024: Let’s Talk Futur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채널콘은 AI, 이커머스, 스타트업, B2B SaaS, CX, 글로벌 진출 등에서 활약 중인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 흐름과 트렌드를 짚어보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채널톡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의 청중을 초대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최시원,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공동 대표가 ‘채널톡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세 번의 창업 실패 끝에 채널톡을 개발해 연간반복매출(ARR) 360억원을 달성한 B2B SaaS로 자리 잡기까지의 여정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오후에는 리더십과 실무자를 위한 세션이 진행된다. 리더십 세션은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의 ‘7년 동안 14배 성장한 닥터지, 어떻게 올리브영 1위 천만 크림이 됐나?’ △일본 세일즈포스 전 수석 부사장이자 ‘더 모델’ 저자 후쿠다 야스타카의 ‘과학적 영업 프로세스'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이경훈 글로벌브레인 한국 대표의 ‘2024 투자 트렌드' △공유 캘린더 앱 ‘타임트리’ 박차진 대표와 파운틴 창업자 류기백 전 대표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무진 세션에는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 이현희 당근서비스 COO, 서기원 MRTCX 팀장의 ‘CS 커리어 상담소’ △안한경 스테이지파이브 CX 팀장과 팀스파르타 이다희 CX팀장의 ‘AI 시대, CS 상담원이 살아남는 방법’ △임호열 스티비 대표와 남성필 AB180 대표의 ‘실무자를 위한 이메일·CRM 마케팅’ 등 각 분야마다 오랜 경험을 쌓은 실무진과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실시간 라이브 송출되는 이번 행사는 채팅 기능을 활용한 Q&A 코너도 진행해 관객들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연사에게 편리하게 질문하고 답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든 참여자들에게 채널콘 행사의 인사이트를 담은 리포트도 배포할 예정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널톡의 성장스토리를 시작으로 AI기술이 어떻게 채널톡과 CX 산업의 판도를 전환시킬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라며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각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