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50대 사장님도 세금신고할 때 쓰는 앱…SSEM 출시 5주년

누적 가입자 84만5000명

누적 세금신고 25만2000건






널리소프트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서비스 1위 어플리케이션 ‘SSEM’ 출시 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정식 출시된 SSEM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세금신고 서비스다.



세금신고 건 당 3만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과 100% 비대면 실시간 신고가 가능한 편리함 덕분에 개인사업자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이후 매년 가입자수와 신고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최근 1년 새 가입자수와 신고건수가 급증하면서 제이커브(J-Curve)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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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자 수는 2023년 1월 말 38만5000명에서 2024년 1월 말 84만5000명으로 120%나 증가했다. 2023년 1월말 기준 누적세금신고 건수는 12만5000건에서 2024년 1월 말 기준 25만2000건으로 101% 늘었다. SSEM 앱 다운로드 수도 1월 말 기준 200만 회를 돌파했다.

SSEM은 비싼 비용을 치르고도 불편하게 세금을 신고해야 했던 개인사업자들의 페인포인트를 공략했다. 저렴한 비용과 편리함으로 자영업자의 수고러움을 덜어주는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카카오뱅크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널리소프트에 따르면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업종과 매출 규모의 개인사업자들이 SSEM을 이용해 세금신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과 같은 무점포도소매업과 일반음식점이 각각 15.1%와 10.0%로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화물운송업, 부동산임대업, 미용업 사장님들이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 중이다.

사용자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13.0%, 30대가 23.0%, 40대가 30.8%, 50대가 23.6%이며 60대 이상이 9.6%로 나타나는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50대 이상이 33.2%를 차지할 만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성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SEM은 앞으로 개인사업자들의 절세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 하루하루 사업체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세금신고와 절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올 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는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끝판왕을 넘어,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필수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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