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AI부터 제빵까지…서초구, 경단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서초여성가족플라자서 재취업 지원







서울 서초구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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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 운영하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잠원, 서초, 방배 등 3곳의 센터에서 각각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잠원센터는 창의수학·다도·이모티콘디자인·코딩 등 7개 분야 35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초센터는 4차 산업혁명 융합교육(3D모델링, 인공지능), 노인복지서비스(디지털 리터러시, 노인 인지책 놀이지도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방배센터는 각자의 재능과 경험을 살리는 '해보는 프로젝트'를 한다.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후 실제 베이커리를 창업하거나,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재교육 후 복지관의 건강 관련 강사로 활동하는 등 개관 1년 만에 약 30명의 취업·창업 성과를 냈다.

전성수 구청장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춰 강사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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