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예술적 마을공간' 2곳 조성…시범사업 공모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 추진

4월 22일~30일, 구군별 2곳 이내 사업 제안 접수

심사 후 2개 사업 선정, 각 10억 원씩 지원해 2년간 시범 실시

울산시청울산시청





울산시는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는 색채와 경관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적인 마을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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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모 내용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울산의 도시색채를 활용한 볼거리, 울산 산업문화와 색채가 조화로운 창의적인 테마파크, 주민들의 환경개선 의지가 높은 주민 주도형 사업,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 비슷한 유형의 사업과 연계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구군으로부터 4월 접수받아 사업의 적절성, 실현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심사해 5월까지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구군에서는 7월부터 내년까지 2년 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비는 사업 당 10억 원씩 총 20억 원으로 울산시는 사업비의 50%인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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