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점 △현금서비스·카드론 및 할부·리볼빙 비교 △신용카드 서비스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에는 대출의 개념과 종류, 상환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사회초년생·직장인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금융교육이 청년세대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역량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