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구 간다더니 화성 택한 이준석…‘반도체 밸트’ 통할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경기도 화성 좋은사람들교회를 찾아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개혁신당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경기도 화성 좋은사람들교회를 찾아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대표는 4일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힐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총선 출마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2일 화성을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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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에서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반도체 벨트' 공동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벨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있는 경기 화성 평택 용인 이천을 일컫는다.

이 대표는 전날부터 화성을 지역구 내의 대형 백화점, 교회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화성을에 전략공천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과 경쟁한다.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공천이 결정되지 않았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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