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선택하는 데 있어 첫째도, 둘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듯이 ‘입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브랜드, 상품 등도 중요하지만 결국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 중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입지’이기 때문이다.
교통을 비롯해 교육, 상업 등 여러 생활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다. 또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하고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가 많지 않은 만큼 희소가치가 높아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규 주택의 공급과 함께 새롭게 부활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상승세에도 풍부한 인프라와 입지 여건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한다.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으나 주택 노후도가 높은 원도심 지역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자이’ 전용 84㎡타입은 지난해 9월 12억 3,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약 10억 4,670만원) 대비 약 1억 8,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었다. 단지는 생활권에 메가마트, 해변시장, 수영세무서, 수영 구청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동구 계림동 소재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역시 전용 84㎡ 타입이 올해 1월 7억 5,266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7억 300만원 대비 약 5,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의 중요성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가치가 크다”며 “특히 최근과 같이 시장 불확실성이 큰 분위기일수록 ‘다세권 입지’, ‘생활 인프라’ 등 검증된 가치를 지닌 단지의 주목도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짓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지하철, 공원, 학교, 상권 등을 가까이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남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산동과 내외동 일대는 15년 이상 주택이 전체 가구 중 80~90%에 달할 정도로 노후도가 높은 전통 주거지다. 신축 단지가 드문 만큼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멀티교통망이 꼽힌다. 인근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 장신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을 통해 부산 도심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구산초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며 도보거리엔 구산중·고까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 뿐만 아니라 상계동 중심상권을 통해 쇼핑하기에 편리하고 김해시 대표 도심 공원인 연지공원과 김해공설운동장, 김해시민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천문대, 체험숲, 테마파크, 캠핑장 등이 있는 분성산, 해반천 산책로도 가까워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도 탁월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반경 500m 내 24시간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응급실을 갖춘 대형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김해점, 이마트 김해점,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등의 편리한 쇼핑시설과 김해시청, 창원지방법원, 김해시법원, 김해문화의전당까지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까지 조성된 중심지에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한편,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도 낮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외동 일원에 마련되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