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NCT를 탈퇴한 루카스가 3년 만에 솔로 활동으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서울경제스타에 "루카스가 4월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스는 지난 2018년 그룹 NCT U로 데뷔해 웨이브이(WayV)로 활동했다. 그러나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으며, 루카스가 여러 명의 여성을 동시에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루카스는 "제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지난해 NCT에서 탈퇴했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은 해지하지 않고 자숙했다.
루카스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6개월 동안 방에만 있었다.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이제는 생각도 달라지고 많이 배웠다. 이대로 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