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2000만 원으로, 시는 10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별 12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수행기간(최대 5개월) 동안 참여자 인건비, 부대비용 등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공익활동(취약계층지원·공공시설봉사·경륜전수활동 등) △사회서비스형(공공전문서비스·취약계층전문서비스·가정 및 세대간 서비스 등) △시장형(매장운영·제품제작·판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서 접수는 3월29일까지 필수서류를 구비 해 사업장이 소재한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기존 수행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인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5월께 노인 일자리 사업 선정을 마치고, 모집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약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