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인천지역 초·중·고교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받고 올해 사업 유의사항, 온라인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안내받았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인천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27개 인천 초·중·고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 181명을 파견해 양질의 예술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학교와 예술강사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