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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짓고 있다" 음식 좋아하던 BTS 정국, 군에서도 취사병 됐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 사진=서울경제스타DB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 사진=서울경제스타DB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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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아미(팬덤명) 잘 지내시나. 저는 잘 있다"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야무지게 하고 있다. 밥도 잘 짓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국의 보직이 취사병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정국은 불닭 라면을 응용한 음식인 ‘불그리’를 비롯해 마요 들기름 막국수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인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취사병이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현재 그는 수료식을 마치고 멤버 진이 조교로 있는 5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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