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이자 포르쉐를 전문 튜너인 테크아트(TechArt)가 브랜드 전통의 튜닝 패키지, GT스트리트 R 투어링(GTstreet R Touring)의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T스트리트 R 투어링은 현행의 911(992.1)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실내 공간, 그리고 성능까지 폭 넓은 ‘조율 범위’를 과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들이 단순히 시각적인 매력을 더하는 것 외에도 공기역학은 물론 다양한 운동 성능 등의 개선을 이뤄내 ‘테크아트의 역량’을 어필하는 모습이다.
실제 GT스트리트 R 투어링 패키지에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40개의 외장 부품을 마련해 고객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더욱 대담한 스타일링은 물론이고 개선된 공기 역학, 푼부한 배기 사운드의매력 등 다채로운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실내 공간은 스포티한 매력을 더하는 것 외에도 고급스러운 가죽, 알칸타라, 알루미늄 디테일 등 화려한 요소들을 더해 더욱 특별한 패키징의 매력을 과시한다.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눈길을 끄는 부분으로 ‘성능 개선’ 패키지가 자리한다. 테크아트의 TA092/T1.1 파워킷을 통해 911 터보 S 기준 60마력의 성능 개선을 이뤄낸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GT스트리트 R 투어링은 최고 출력 710마력까지 상승하며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해 ‘테크아트’만의 정교함을 과시한다.
또한 테크아트는 다양한 튜닝 패키지 및 구성에 있어 개인화에 대한 다양한 고려를 담을 수 있도록 해 더욱 특별한 GT스트리트 R 투어링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GT스트리트 R 투어링 패키지는 오는 5월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10만 8,000달러(한화 약 1억 4,100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