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산시, 비산먼지 배출 공사장 단속 강화

오산시 명예환경 감시원과 4월1일~16일 합동 단속

오산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오산시오산시 청사 전경. 사진 제공 =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이 잦은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주요배출원인 특별관리공사장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16일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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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오산시 명예환경 감시원과 합동으로 치러진다. △비산먼지 관련 발생사업 신고(변경)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야적 물질 방진덮개 사용 상태 △진입 및 출입로의 포장 여부와 기타 필요 조치의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장현주 오산시 환경과장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주 발생원 중 하나인 비산먼지의 집중 관리가 매우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비산먼지를 철저히 관리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오산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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